㈜한진이 유통채널 특화배송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 직구 당일배송을 비롯해 네이버 도착보장, 일요일 배송까지 확장하며 배송 시점을 확약하고,
시간 제약 없는 비대면 쇼핑을 지원하면서다. 유통가의 배송혁신에 대응해 발빠른 서비스 강화를 추진하며 고객사를 다각화해 나가고 있다. 3일 ㈜한진은 네이버와 연계한 배송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 운영하면서, 지난 2월부터 주말배송을 일요일에도 진행하는 '일요배송'을 도입했다. 현재 ㈜한진은 네이버 산하 3개 사의 라스트마일(고객에게 배송되는 최종 단계) 배송을 수행하고 있다. 2022년 12월부터 시작된 배송 물량은 1년 반 사이에 세배 이상으로 증가했다.